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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시간 동영상 본 1세 아동, 2~4살 때 발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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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23 조회: 3,800회 즐겨찾기: 0회 즐겨찾기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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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세 아동이 하루에 4시간 이상 휴대전화나 TV 등 각종 동영상에 노출될 경우 2~4세가 됐을 때 의사소통이나 문제 해결 능력의 발달이 지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의학 협회 소아과 저널에 발표된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약 8천명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또래보다 동영상 노출 시간이 긴 1세 아동은 2세가 되면 소근육 운동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발달 지연은 4세가 되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동영상 노출 시간이 직접 발달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기보다는, 동영상 노출이 더 많은 아동과 발달 지연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으로 평가된다.

예일대 아동 연구 센터의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레코비츠 박사는 표정, 단어, 목소리 톤과 신체적 표현 등이 의사소통의 다양한 정보를 아동에게 전달하는데, 부모나 또래 아동과의 대면접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1세 아동에게 하루에 4시간 이상 동영상을 틀어주는 가정은 4%로 조사됐다.

48%의 가정은 1세 아동에 대한 동영상 노출시간이 1시간 미만이었고, 1~2시간(30%), 2~4시간(18%)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초보인 모친의 자녀, 나이가 어리거나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아동에게 동영상을 오래 시청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레코비츠 연구원은 "부모에게 아동의 동영상 시청을 금지하라고 하면 어떤 부모도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적당히 시청해야 한다. 최대한 많이 아이와 대화하고, 할 수 있는 한 얼굴을 직접 마주 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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